April 30, 2012

파격 노출의 원조, 오인혜


오인혜 - 2011 부산국제영화제


2011년 10월 6일 오후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에서 신인 여배우 오인혜(27)가 매우 노출이 심한 파격적인 드레스로 논란을 빚는 등 큰 관심을 끌면서 BIFF 개막 첫날 스타로 부상했다.
오인혜 - 2011 부산국제영화제

이날 오인혜는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가슴라인과 아름다운 몸매가 드러난 환상적인 드레스로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그런데 최근 레드카펫 위에서의 노출이 과도해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풍만한 S라인과 각선미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가장 강력한 외적 무기 중 하나다. 하지만 보는 이들의 관심이 온통 여자 연예인들의 노출 수준에 몰리고 여기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조금이라도 더 몸매를 드러내려는 움직임이 펼쳐지고 있다.
오인혜 - 2011 부산국제영화제

오인혜 - 2011 부산국제영화제

여자 연예인의 노출과 이에 따른 관심은 상대적으로 관심 대상에서 벗어나 있던 작품을 조명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였던 오인혜는 “사진 한 장이라도 더 찍혔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무명배우의 설움이 녹아있는 발언이었다.
오인혜 - 2011 부산국제영화제

오인혜가 주연을 맡은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여자 연예인들의 노출경쟁이 잇따르자 반대급부로 노출을 자제하고 우아함으로 승부한 스타들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드레수애’라는 별명을 가진 수애와 대표적인 글래머스타지만 드레스 만큼은 노출을 자제하고 있는 신세경 등이 대표적이다. 드레스 대신 매니쉬함을 강조한 수트를 입었던 구혜선, 강혜정도 비슷한 케이스다.
오인혜 - 2011 부산국제영화제


시상식 레드카펫 위에서 이목을 집중시키려는 노력은 최근 영화 및 드라마 제작발표회장 등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파격적인 노출이 이어질 때마다 관심은 여자 연예인들의 몸매에 집중된다. 여자 연예인의 과감한 선택으로 작품이 함께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오인혜 코스프레
오인혜 코스프레
 
오인혜 코스프레


No comments:

Post a Comment